[2015 여자월드컵]윤덕여 감독 "지소연 미래 걱정해 투입 안해…이금민에 대한 믿음있었다"

입력 2015-06-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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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프랑스와의 '2015 여자월드컵' 16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겪은 지소연은 '2015 여자월드컵' 16강전서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윤덕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지소연이 지난 스페인전이 끝난 후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며 "3일간 회복을 해 왔는데 경기에 무리해서 출전시키는 것보다 지소연의 미래를 걱정해 투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어 "팀으로서는 전력 손실이 있었으나 미래를 위해 그렇게 결정했다. 지소연은 아쉬워했지만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잘 따라줬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본선 도전 12년 만에 첫 승과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윤 감독은 "이금민이 충분히 지소연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면서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계획한 것과 달리 초반에 실점하는 바람에 의도한 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선수가 여자 축구를 하게 되는 틀을 만들고 싶었다"며 "16강에서 머무르게 돼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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