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함량 선택 폭 넓힌 ‘콕시브캡슐’ 출시

입력 2015-06-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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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0mg 2가지 함량…경쟁품 대비 경제적 약가로 환자 약값 부담 낮춰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성분 세레콕시브)’<사진>의 2가지 함량(100·200mg)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콕시브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로, 골 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강직성 척추염과 수술 및 발치 후 통증 등 완화에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십이지장·소장의 출혈과 궤양 등 상·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미약품은 콕시브 100mg을 추가 발매하면서 함량 처방의 선택폭을 넓혔다. 콕시브 성분인 세레콕시브 용법은 질환과 중등도에 따라 100mg과 200mg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100mg 제품 미출시로 200mg 복용법만으로 제한돼 왔다.

또 한미약품은 콕시브를 경쟁제품 대비 낮은 약가(260원/100mg, 520원/200mg)로 출시, 건강보험 재정 절감 및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콕시브는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약가 측면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라며 “의료진 의 처방 폭 확대와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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