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석달만에 1120원대…美 고용지표 호조에 12원 ‘뚝’

입력 2015-06-08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금리인상 경계감,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상승세 지속"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로 올라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오른 1123.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달러당 1120원대로 상승한 것은 3월 20일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는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 증가가 예상을 웃돈 것이 배경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추지 않고 9월쯤 올릴 것이라는 힘을 얻었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다른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장이 이날 올해 말을 금리 인상의 적기로 본다고 말한 것도 강달러 기조에 힘을 보탰다.

원·달러 환율은 11.9원 상승한 1123.0원에 출발한 후 수출업체의 달러매도 물량으로 장중 한때 1120원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엔화 약세가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1120원대를 유지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연준 금리인상 시기 및 정부개입에 대한 경계감과 한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코스피 지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중단기적 시계에서 보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2.75원 오른 100엔당 895.27원을 기록했다. 주말 동안 달러화 대비 엔화 약세가 가파르게 나타났지만 원화도 추가로 약세를 나타냄에 따라 890원대가 유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팔천피' 0.33포인트 남기고 후퇴⋯SK하닉도 196만원 찍고 급락
  • 주왕산 실종 초등생, 실종 사흘째 사망 확인
  • 한국인 3명 중 1명, 음식 위해 여행 간다 [데이터클립]
  • S&P500보다 수익률 좋다는데⋯'이것' 투자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비거주 1주택 갈아타기 쉽지 않아”…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도 [비거주 1주택 실거주 유예]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백화점·자회사 동반 호조⋯신세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1978억원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31,000
    • -0.66%
    • 이더리움
    • 3,395,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51%
    • 리플
    • 2,140
    • -1.2%
    • 솔라나
    • 140,700
    • -2.02%
    • 에이다
    • 405
    • -2.41%
    • 트론
    • 518
    • +0.19%
    • 스텔라루멘
    • 242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60
    • -0.87%
    • 체인링크
    • 15,340
    • -1.73%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