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

입력 2015-06-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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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6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입시전문업체들이 분석했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고사보다 약간 쉽게,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매우 쉽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국어 A형의 경우 독서 유형에서 지난해 수능과 달리 예술독서 제재 대신 인문독서 제재가 출제됐으며, B형은 사회 독서 제재 두 개가 출제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A형 문학 유형에서는 김유정의 '봄봄', 고은의 '성묘', 서정주의 '외할머니의 뒤안 툇마루', 이강백의 '결혼' 등이 출제됐다. B형은 작자 미상의 '전우치전', 최일남의 '흐르는 북' 등이 나왔다.

남 소장은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해 비해 A, B형 모두 문학 지문이 늘어났지만 평이하게 출제됐고 EBS 반영 비율도 70% 이상 유지됐다"면서 수험생들은 각 시기별, 분야별 EBS 연계 교재에서 다룬 이론과 새롭게 선보인 유형, 고난도 문항 등을 집중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도 "A형은 지난해 수능 A형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B형은 지난해 수능 B형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면서 "어려운 문제가 보이지 않고 대체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문학의 지문 구성 방식이 지난해 수능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실장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할 때 A형과 B형 모두 문학 영역에서 한 지문이 늘어 5지문이 출제된 점과, 문학 영역에서 현대시와 극이 공통 출제된 점이 특이사항"이라고 덧붙였다.

6월 모의고사는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하고 결과는 오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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