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자필편지 사과 "이태임 선배님께 누 끼쳐 죄송해"

입력 2015-06-03 0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예원 트위터)
지난 4월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으로 화제의 대상이었던 예원이 SNS를 통해 자필로 사과를 전했다.

예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쓴 편지의 사진을 게재했다. 편지의 내용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한 사죄다.

예원의 자필편지에 따르면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발표를 하기엔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뒤늦게라도 용기내 글을 쓰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예원은 "사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는 제작진, 촬영 스태프 분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나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내가 힘들다고 포기하는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원은 "나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여러 관계자 분께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힘이 돼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 뿐이다"며 "나를 보며 많이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헨리 및 시청자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지난 4월 이태임과의 불화에 대해서 "철없던 내 행동, 또 나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한편 예원의 자필편지를 접한 네티즌은 "예원의 자필 사과는 처음인것 같다", "예원 이태임으로 올 봄이 뜨겁다", "예원과 이태임 실제로 만나서 풀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8,000
    • -2%
    • 이더리움
    • 4,781,000
    • -3%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0.18%
    • 리플
    • 2,996
    • -3.42%
    • 솔라나
    • 195,300
    • -5.47%
    • 에이다
    • 643
    • -6.54%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78%
    • 체인링크
    • 20,320
    • -3.83%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