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과의 점심’ 경매 열기 후끈...하룻새 20배 뛰어 ‘5.8억원’

입력 2015-06-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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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 경매 열기가 시작부터 뜨겁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를 통해 시작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가 하룻밤 사이에 20배나 뛰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2만5000만 달러에서 시작됐으나 하룻새 52만5000만 달러(약 5억8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올해로 16번째인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오는 5일에 끝난다. 낙찰자는 버핏 회장과 7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다양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된다.

버핏 회장은 경매로 거둔 수익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비영리 자선단체인 글라이드재단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음식, 의료, 주택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점심값’을 지불한 이는 지난 2012년 익명의 낙찰자로 전해졌다. 당시 경매 낙찰가는 345만6789달러(약 38억원)였다.

한편, 버핏 회장의 점심 자선 경매는 2004년 고인이 된 그의 첫 번째 아내 수전의 아이디어로 2000년부터 시작됐다. 버핏 회장과 글라이드재단과의 인연도 수전을 통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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