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은서, 두번째 탈락자로 결정…박진영 "뭔가 운이 안 따라 준 것 같아"

입력 2015-05-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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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식스틴'

'식스틴' 은서가 두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최종 멤버 선정을 위한 메이저와 마이너 팀간의 '1:1 대결 미션' 후반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마이너 그룹을 벗어나지 못한 은서를 두번째 탈락자로 호명했다.

박진영은 "뭔가 특별한 걸 봤다. 시청자 여러분 중에도 보신 분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계속 뭔가 운이 안 따라 준 것도 있는 것 같다. 뭔가 아쉽게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다"라고 은서를 위로했다.

박진영은 이어 "이번 경험이 은서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은서는 "결국 메이저를 못 올라갔다.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아 속상하다"면서 "나중에 봤을 때는 지금보다 더 잘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이번에 떨어지긴 했지만 많이 응원해주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식스틴'은 JYP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뽑기 위해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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