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제약업체 마이랜, 이스라엘 테바 43조원 인수 제안 퇴짜

입력 2015-04-28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복제약업체 마이랜이 이스라엘 최대 제약사 테바의 400억 달러(약 43조원) 규모 인수 제안에 퇴짜를 놓았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앞서 테바는 지난 21일 현금 지급과 자사주 교환 형태로 마이랜 주식을 400억 달러에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마이랜의 로버트 쿠리 회장은 테바 측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 회사 주당 가격을 82달러로 책정한 것은 너무 낮다”며 “주당 100달러를 크게 넘는 수준이 아니라면 고려할 수 없다는 것이 이사회의 의견”이라고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강경한 어조로 에레즈 비고드만 테바 최고경영자(CEO)와 기업문화를 믿을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쿠리 회장은 “테바는 기능 장애의 문화를 갖고 있다”며 “계속해서 리더십이 바뀌고 오락가락하는 전략에 성장 전망도 부정적이며 주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어 “마이랜은 위대한 기업”이라며 “우리 주주들이 낮은 품질과 고위험의 테바 주식을 받아들일 것으로 믿는 것은 우습다”고 강조했다.

테바는 올해 말까지 마이랜 인수를 끝내겠다며 이번 주 마이랜 주주들과 만나 설득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히는 등 인수 의지를 꺾지 않았다.

테바가 인수에 성공하면 300억 달러 연매출에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복제약업체가 탄생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복잡해진 일본 면세?…환급 방법 총정리 [이슈크래커]
  • 잘 먹고 잘 쉬는 법을 쇼핑하다…올리브베러 성수의 ‘웰니스 제안’ [르포]
  • 미국 플로리다서 소형 제트기 추락⋯탑승자 9명 전원 사망
  • 국내 골프 인구 2년 새 43만명 감소, 평일 라운드는 62.2%
  • 李대통령, 국회서 ‘821조 예산’ 설명…민생·미래성장에 방점
  •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 재개발⋯최고 25층·2170가구 조성
  • 비만약 확산에 식품 소비도 바뀐다…수산식품 ‘소량·고영양’ 승부
  • 코스피, 美 반도체 폭락에 1%대 하락 출발…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동반약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63,000
    • +0.09%
    • 이더리움
    • 3,065,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371,000
    • -2.01%
    • 리플
    • 1,683
    • +0.42%
    • 솔라나
    • 126,200
    • -0.79%
    • 에이다
    • 257
    • -0.77%
    • 트론
    • 429
    • +2.39%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1.35%
    • 체인링크
    • 15,110
    • -2.58%
    • 샌드박스
    • 61.1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