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전 한은 총재 별세

입력 2015-04-18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노태우 정부 초기에 한국은행의 수장이었던 김건 전 한은 총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1951년 한국은행에 들어가 외환관리부장, 조사1부장, 자금부장, 부총재, 은행감독원장 등 요직을 역임한 정통 한은맨으로 알려져있다.

이후 1983년부터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1988년 3월 친정으로 돌아와 4년간 제17대 한은 총재로 일했다. 1980년 이후로는 4년 임기를 채운 첫 한은 총재다. 총재 재임 시절엔 한은 독립의 토대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퇴임 직후인 1992년 6월부터 3년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영문 이름 이니셜인 ‘KK’로 흔히 불린 고인은 중앙은행 독립을 둘러싼 한은법 파동과 금리 자유화 논란의 중심에서 한은의 입장을 적극 주장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 씨의 막내아들로 1929년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광일 씨와 아들 재민(동의대 교수), 성민(KAIST 경영대 교수), 황민(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은 21일이다. 장지는 천안공원(02-3410-3151)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55,000
    • +3.92%
    • 이더리움
    • 2,737,000
    • +9.17%
    • 비트코인 캐시
    • 339,800
    • +13.12%
    • 리플
    • 1,914
    • +12.13%
    • 솔라나
    • 112,700
    • +10.6%
    • 에이다
    • 278
    • +11.2%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334
    • +2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60
    • +6.5%
    • 체인링크
    • 12,650
    • +7.2%
    • 샌드박스
    • 81.74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