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윤경은 대표 자사주 2만주 매수…"1만원 넘었으니"

입력 2015-04-14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현대증권은 ‘윤경은 사장이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현대증권 주식 2만주(지분율 0.01%)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입단가는 1만100원. 윤 사장은 "주가가 1만원을 넘어서면 매입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이날 현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비상경영 조치와 최근의 증권업황 개선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경영 정상화와 수익 안정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며 "이번 윤 사장의 지분 취득 또한 향후 회사의 수익 안정성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자신감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사장은 “취임 당시 자사주 매입을 고려했지만 주가가 임직원들의 사주매입 평균단가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주가가 만원을 상회하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던 바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주식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한 차례 금리인하가 단행되는 등 1분기 증권사 실적의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으로 증권업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 역시 이날 1만14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연초대비 6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4,000
    • -0.86%
    • 이더리움
    • 4,24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36%
    • 리플
    • 2,811
    • -1.54%
    • 솔라나
    • 185,500
    • -2.62%
    • 에이다
    • 555
    • -3.65%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17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80
    • -2.34%
    • 체인링크
    • 18,400
    • -4.22%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