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과장’ 이어 ‘박선영’…금감원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입력 2015-03-31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유도문자가 지속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5일부터 ‘금융감독원 은행전산보안팀 이동수과장’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유도문자가 기승을 부린데 이어 금감원 직원 이름을 ‘이동수과장’에서 ‘박선영’으로 변경한 보이스피싱 유도문자가 또다시 발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만 해당 사기유도 문자 수신 제보가 20여건에 육박, 휴대전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특정 전화번호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발신하지 않으며, 이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에 해당되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 측은 “문자메시지상 출처가 불분명한 수신 전화번호 각별히 주의하고,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각종 전자금융사기 예방 등을 빙자해 전화를 유도할 경우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07,000
    • -1.43%
    • 이더리움
    • 4,18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1.33%
    • 리플
    • 727
    • +0%
    • 솔라나
    • 202,100
    • -1.56%
    • 에이다
    • 639
    • +3.73%
    • 이오스
    • 1,125
    • +2.18%
    • 트론
    • 174
    • +2.35%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91%
    • 체인링크
    • 19,620
    • +0.98%
    • 샌드박스
    • 607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