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년 만에 주당 보통주 400원 배당 결정… 이사 보수한도 45억원

입력 2015-03-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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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사외이사ㆍ감사위원 각 2명 신규선임

LG전자가 2011년 이후 4년 만에 주당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LG전자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LG전자는 201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2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45억원, 전년과 동일)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최준근 전북은행 사외이사 겸 JB금융지주 사외이사와 홍만표 법무법인 에이치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사외이사 선임효력 발생일은 이달 20일부터다. 또 주종남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와 최준근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됐다.

LG전자는 2014년 매출 59조408억원, 영업이익 1조8286억원을 달성했다. TV부문은 ‘OLED TV’와 ‘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휴대폰 부문은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최적화한 전략 스마트폰 ‘G3’와 전략 스마트워치 ‘G워치 R’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뤘다.

가전 부문은 경기침체와 맞물려 성장률이 둔화됐으나 유럽과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오븐, 청소기, 정수기 등 육성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또 가정용 에어컨시장의 악화 속에서도 시스템 에어컨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날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제13기 영업보고서에서 최고경영자(CEO) 인사말을 통해 “장기간의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쟁심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LG전자는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시장선도 제품을 출시해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며 “올해는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한발 앞선 준비로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실현하고 미래사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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