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3만2000명 숨바꼭질 행사에 기겁…중단 요청

입력 2015-03-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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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구소매업체 이케아가 3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숨바꼭질 행사에 기겁해 중단을 요청했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케아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 주최측과 접촉해 정중히 다른 곳에서 숨바꼭질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들은 고객이 매장에서 친구, 가족과 즐겁게 장난치고 노는 것을 환영한다”며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숨바꼭질 행사는 우리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숨바꼭질은 네덜란드 온라인 상에서 시작됐다. 한 페이스북 그룹의 다음 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케아 매장에서 숨바꼭질을 하자는 제안에 1만9000명이 참가신청을 냈고 위트레흐트 매장도 1만3000명이 게임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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