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독일 종합병원과 협력체결…“유럽시장 확대나설 것”

입력 2015-03-13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원셀론텍이 독일 종합병원 캄보메드 클리닉(CamboMed Klinik)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병원 협약을 기반으로 캄보메드 클리닉은 세원셀론텍의 리젠그라프트(RegenGraft,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첨단 재생치료재료) 품목군을 공급받아 현지 환자치료에 적용하게 된다.

또한 독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회 및 교육·실습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10월에도 독일의 의료기기 회사 메드셀렉트(MEDselekt)와 연골조직 수복(재생)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 (연골)조직수복용 생체재료)’에 대한 117만유로 규모의 수출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카티필을 비롯한 세원셀론텍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재생의료사업)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 기술 기반의 첨단 재생의료제품을 독일 전역에 전파하기 위한 유통기반에 이어 협력병원까지 확보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독일 북부지역은 물론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서유럽 국가가 인접해 있는 캄보메드 클리닉은 의료와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며 “세원셀론텍 RMS의 유럽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최적의 거점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이 외에도 크로아티아에 방문, 크로아티아 보건부 바르가(Sinisa Varga) 장관 및 주 크로아티아 서형원 대사, 그리고 크로아티아 내 대형종합병원 2곳(세인트 캐더린 병원(St. Catherine Hospital), 아크로미온 병원(Akromion Hospital))의 주요 관계자 등을 만나 ‘SCS(Stem Cell System)’ 공급에 관한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10여 가지에 달하는 첨단 재생치료재료인 리젠그라프트 품목군(▲카티필(CartiFill, (연골)조직수복용생체재료)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관절주사제)) ▲오스필(OssFill, 생체재료이식용뼈) ▲리젠씰(RegenSeal, (연부조직 재건용)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테라폼(TheraForm, 콜라겐흡수성 창상피복재) ▲테라필(TheraFill, (연부조직 개선용) 조직수복용생체재료) 등)을 한국과 유럽, 미국, 중남미 등지에 출시해 판매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75,000
    • -0.8%
    • 이더리움
    • 5,000,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1.87%
    • 리플
    • 695
    • -0.71%
    • 솔라나
    • 187,400
    • -5.26%
    • 에이다
    • 547
    • -1.44%
    • 이오스
    • 809
    • +0.6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1.75%
    • 체인링크
    • 20,220
    • +0.8%
    • 샌드박스
    • 457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