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식재산 인큐베이팅 플랜 가동…IP 담보대출 전용상품 출시

입력 2015-03-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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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11일 기술기반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 인큐베이팅 플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핀테크 육성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IP펀드뿐 아니라 지식재산 관련 담보대출, 우수기업 코스닥 상장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추가했다. 스타트업(Start-up)부터 성장과 기업공개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KB인베스트먼트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KB지식재산투자조합을 결성한데 이어 KB국민은행에서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KB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판매한다.

KB금융 IP 담보대출은 특허청과 체결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우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상품이다. 우대금리 대폭 확대와 지식재산권 가치평가수수료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출대상은 특허청에 등록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제품 또는 서비스에 실제 적용해 관련 매출실적이 있고 특허기술 가치평가서 발급 및 IP에 질권설정이 가능한 중소법인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 이내로 금리우대는 '상품기본우대금리'와 '기술창조기업우대금리'를 합산해 최대 연 2.04%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상품 출시를 통해 그룹내 관련 계열사가 참여하는 기술금융지원 위원회(Committee)와 연계해 지식재산 기업에 대해서도 창업부터 성장, 기업공개까지 원스톱 지원 및 상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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