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ㆍ한고은 ‘검은손’, 4월 개봉 확정 “올해 첫 공포영화”

입력 2015-03-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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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손' 티저 포스터(골든타이드픽처스)

2015년 첫 한국 공포영화 ‘검은손’(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 감독 박재식)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완벽했던 수술 이후 시작된 기괴한 사건을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 ‘검은손’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2015년 첫 한국 공포영화의 포문을 여는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다.

수술 이후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서서히 다가오는 두려움이 한데 섞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검은손’의 티저 포스터는 자신을 향해 뻗쳐오는 수상한 검은손의 형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한고은의 얼굴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온 몸을 조여오는 죽음의 저주. 내 안에 또 다른 누군가 있다!’는 카피는 곧 공포와 직면하게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그녀에게 닥칠 위태로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공포감을 조성한다.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로 사랑 받아온 한국형 호러의 맥을 이어갈 영화 ‘검은손’의 캐스팅 면면도 화려하다. 핸섬한 외모와 젠틀한 면모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아온 배우 김성수가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프로페셔널 한 신경외과 전문의 정우로 분한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모노폴리’ ‘뜨거운 것이 좋아’ ‘알투비: 리턴 투 베이스’ 등 매번 스크린을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인바 있던 그가 세계 신경의료학계의 주목을 받는 저명한 인물로 스마트한 변신을 앞두고 있다.

또 팜므파탈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여배우 한고은이 정우의 다정한 연인이자 동료 의사 유경으로 열연을 펼치며 호러퀸으로 스크린 첫 타이틀롤을 맡았다. 한고은은 현재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로 사랑 받는 KBSN 미니시리즈 ‘MISS 맘마미아’로 사랑과 결혼을 통해 여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냄은 물론 ‘여성들의 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또한 ‘최고다 이순신’ ‘내 손을 잡아’로 통통 튀는 매력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연기를 고루 선보이며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배우 배그린이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유경의 동생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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