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거위털 대신 오리털, 캐나다구스 아니라 덕스였네

입력 2014-11-20 13:55 수정 2014-11-20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의 패딩 점퍼 대부분에 거위털이 아닌 오리털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오리털은 거위털보다 가격이 싸고 보온성도 떨어진다. 온라인상에는 “헐~ ‘캐나다 구스’가 아니라 ‘캐나다 덕스’였네”, “거위든 오리든 제발 살아있는 상태에서 털 좀 잡아 뽑지 마라”, “멍청이들이 기능 때문에 입냐? 상표 때문에 입지”, “비둘기털이라도 200만원이면 살 걸?” 등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중저가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 점퍼는 모두 거위털을 사용했다는 조사에 네티즌은 “국내 중가형 패딩 점퍼들이 오히려 더 알차네”, “국내 중저가 브랜드 패딩 점퍼 2년 전에 샀는데 눈밭에서 뒹굴어도 아직까지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공기관 구내식당들이 일반인을 상대로 영업에 나서자 소상공인들이 집단반발했다. 구내식당이 싼 가격에 밥을 팔아 골목상권이 쇠퇴한다는 주장이다. 네티즌은 “조금이라도 싸게 먹겠다는데 왜 지들이 난리야”, “맛도 좋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저렴해서 좋아요”, “시위하시는 분들 어느 가게 운영하시는지 밝히고 하세요. 절대로 안 가겠습니다”, “외부식당이 얼마나 맛없으면 구내식당한테 밀리냐”, “조미료에 찌든 식당 밥보다는 채소 위주로 골라 먹을 수 있는 구내식당이 더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구내식당이 외부인한테는 더 비싸게 받으면 되지 않나?”, “구내식당 일반인 이용은 제한하자. 정작 직원들은 정신없어서 밥 못 먹는다” 등 옹호 의견도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1,000
    • -0.49%
    • 이더리움
    • 5,280,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1.08%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900
    • +0.82%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34
    • +0.53%
    • 트론
    • 156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69%
    • 체인링크
    • 25,630
    • +2.52%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