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예년보다 따뜻…“패딩보다 코트 인기끌 것”

입력 2014-11-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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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직코트(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올겨울 따뜻한 날씨 예보되면서 패딩열풍에 가려진 모직 코트, 무스탕 등 다양한 외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년간 겨울 시즌 패딩 매출신장률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겨울( 2013년 11월~2014년 2월) 예상보다 따뜻해 13.6%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반면 기록적인 한판를 기록했던 2011년 1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패딩 매출은 24.4%를, 2012년 1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28.3%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겨울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도 엘리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따뜻하고 눈이 적게오는 ‘마른겨울’이 될 것으로 예측된 것.

이에 따라 방한, 방수 등 기능성 외투보다는 패션성이 강조되는 외투가 주목 받을 것으로 패션업체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올해 여성 의류업체들은 패딩 비중을 5~10%까지 낮췄다. 모직코트, 무스탕 등 대체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남성복 역시 패딩 소재가 아닌 모직과 캐시미어 소재를 기반으로한 코트, 재킷, 점퍼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신세계 백화점은 16일까지 전점에서 ‘겨울 패션 슈퍼위크’를 열고 다양한 종류의 겨울 외투를 선보인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1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여성복 14개 브랜드가 참여한 ‘아우터 페어’를 연다. 아이잗바바 모직코트, 부르다문 알파카 코트를 선보인다. 영등포점은 10일부터 13일까지 모피 특별전을, 14일부터 16일까지는 남성 모직코트와 재킷을 중심으로 한 ‘남성 아우터 페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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