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시청률 3.72% 넘으면 시청자들 위해 결혼식 축가 부르겠다” [‘사랑 주파수 37.2’ 제작발표회]

입력 2014-11-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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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주파수 37.2’의 출연진들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 위치한 CGV에서는 MBC 에브리원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건, 최윤소, 진현빈, 윤진욱, 달샤벳 아영, 임윤정, 신승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시청률 공약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물음에 각자의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신승엽 감독은 “솔직히 지금 시청률 얘기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배우들이 좋은 연기와 작가들의 좋은 대본 덕분에 대박이나면 제가 한분씩 다 업어드리거나 사비를 털어 대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임윤정은 “시청률 3.72%를 넘으면 ‘써니’곡을 안무까지 소화해 영상을 찍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윤진욱은 “시청률 3%가 넘으면 간식차를 쏘겠다”고 말했으며, 달샤벳 아영은 달샤벳 멤버들을 드라마에 특별 출연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배우 진현빈은 “3%가 넘으면 요즘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아무학교 아무학과나 무작위로 강의실가서 치맥을 쏘겠다”고 말했다.

배우 최윤소는 “3%가 넘으면 숨은 곳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다 안마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윤건은 “3.72% 넘으면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결혼하시는 시청자 분들에게 축가를 불러드리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루는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1일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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