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찰, 고(故) 신해철 장협착 수술 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4-11-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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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故) 신해철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았던 서울 송파구의 A병원을 2시간가량 압수수색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씨가 지난달 17일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입·퇴원 반복 후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의무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신씨의 부인 윤모씨는 지난달 31일 A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윤씨의 대리인은 이날 경찰에 유족측이 병원으로부터 받은 진료기록 일부를 제출했고 3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이 제출한 자료 이외에 더 필요한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신해철의 발인미사가 진행된 가운데 발인식에 참석한 동료 연예인들은 화장을 위해 추모공원으로 이동하던 중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자고 유가족을 설득했다. 이에 유가족측은 화장을 중단하고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서울아산병원에 안치돼 있다.

신해철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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