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백지영, 곽진언 ‘소격동’에 “오늘 재미없었는데 시원하게 점수 주겠다”

입력 2014-10-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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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엠넷 ‘슈퍼스타K6’(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6’ 백지영 심사위원이 곽진언의 ‘소격동’의 무대를 평가했다.

24일 엠넷 ‘슈퍼스타K6’에서는 생방송 세 번째 무대로 곽진언, 김필, 미카, 송유빈 등이 ‘서태지 미션’에 임했다.

이날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은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 무대를 잔잔한 감성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슈퍼스타K6’ 백지영 심사위원은 “처음에 첼로가 시작되면서 ‘끝났겠구나’라고 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곽진언과 목소리와 저 소리가 얼마나 잘 어울릴까 하는 그 기대를 채워주고 채워주고 채워줬습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이어 “제가 정말 돈이 많으면 그 돈을 주고서라도 곽진언이 지금 저한테 그려준 그림을 사고 싶을 정도로 저한테 아름다운 그림을 선물해줬습니다. 그 울림을 아주 오랫동안 프로 가수로서 생활하면서도 가져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전 오늘 재미없었거든요. 그래서 제 점수가 박했는데 시원하게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곽진언의 ‘소격동’ 무대에 97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6’에선 미카와 이준희가 탈락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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