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8.71%⋯19년 만에 최고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도 높은 규제로 집값 변동성이 컸던 문재인 정부 시절 최고치도 넘어섰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누적 기준 8.71% 올랐다. 전년 연간 상승률이 4.67%였던 점을 고려하면 상승 폭이 2배 가까이 확대된 셈이다. 이번 통계는 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마지막 주간 아파트 가격 통계다. 이번 상승률은 노무현 정부 재임기였던 2006년(23.46%)
2026-01-01 14:00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수주가 대형 건설사로 급격히 쏠리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민간 분양시장 위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지속되자 조합과 금융권이 사업 안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고 그 결과 대형사로 발주 물량이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총액은 48조6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7조8701억 원) 대비 74.7% 증가한 규모로 2022년(42조936억 원)을 넘어 역대
2026-01-01 11:00
“조합 설립 후 준공까지 5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을 잡은 뒤 사업 속도가 붙었고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도 한결 수월해졌죠.” (임철호 덕수연립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서울 지하철 9호선 염창역 2번 출구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5분가량 걷자 막 준공을 마친 새 아파트가 시야를 채웠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역 동문디이스트’다. 1981년 준공된 빨간 벽돌 3층짜리 연립이 길게 누워 있던 자리에는 지하 3층~지상 18층, 2개 동, 총 66가구 단지가 들어섰다. 주변이 15층 안팎 중층 위주라는 점
2026-0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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