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 속에도 대형사 집결⋯성수1지구, 현대ㆍGSㆍ현산 3파전 '촉각'
한강변 정비사업 대어로 꼽히는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에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앞선 입찰 과정에서 특정 건설사에 유리한 조건 논란과 조합 내부 갈등이 불거졌음에도 경쟁 구도가 성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이날 현장설명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이 참석했다. 성수1지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30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예
2025-12-30 15:49
서울시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 개최 “신통기획 통해 도시계획에서 속도감 있는 행정 이뤄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도시계획·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와 만나 신속한 심의를 통해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주택공급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중구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타운홀미팅)’에서 도시계획·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2025-12-30 14:36
반도건설의 도급사업 파이프라인이 얇아지고 있다. 올해 외부에 공개된 신규 수주가 세 건에 그친 데다 주요 도급공사 기준 수주잔고도 수년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다. 회사는 ‘선별 수주’ 기조를 강조하고 있지만 향후 실적 가시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지난달 연세대학교가 발주한 ‘제5공학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도급금액은 389억 원 규모다. 이외에도 시흥 하중 A-3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414억 원), 군부대 시설공사(200억 원) 등이 있다. 올해 외부에 공개한 신규 도급 수주는 이 세
2025-12-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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