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 재확대⋯경기선 과천·수지·분당·광명 ‘질주’
한국부동산원 ‘12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강남 3구ㆍ마포ㆍ성동ㆍ광진 등 오름폭 확대 2주 연속 둔화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이번 주 다시 소폭 상승폭을 키웠다. 강남 3구를 비롯해 마포, 성동, 광진 등 한강변 주요 지역에서 오름폭이 일제히 확대됐다.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에 포함된 경기 역시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과천을 비롯해 성남 분당, 용인 수지, 안양 동안, 광명 등 주요 지역에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12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2025-12-11 14:00
서울의 대표적인 판자촌 중 하나였던 강남구 구룡마을이 반세기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무허가 판자촌은 3739가구 규모 자연친화형 도시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전날 열린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대에 위치한 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서울 강남 지역 개발 당시 집을 잃은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강남 곳곳의 개발로 밀려
2025-12-11 11:04
올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전반적으로 매출 축소 흐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원가율 안정과 보수적 수주전략, 자체사업 비중 확대에 나선 기업들은 영업이익 반등세가 두드러지며 실적 양극화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DL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 등 상장 대형 6개사의 올해 매출은 대부분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매출이 13조3850억 원으로 전년
2025-12-11 07:00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최신 뉴스
마켓 뉴스
오늘의 상승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