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대형사 정비사업만 ‘활활’…10대 건설사 수주 역대 최대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수주가 대형 건설사로 급격히 쏠리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민간 분양시장 위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지속되자 조합과 금융권이 사업 안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고 그 결과 대형사로 발주 물량이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총액은 48조6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7조8701억 원) 대비 74.7% 증가한 규모로 2022년(42조936억 원)을 넘어 역대
2026-01-01 11:00
“조합 설립 후 준공까지 5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을 잡은 뒤 사업 속도가 붙었고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도 한결 수월해졌죠.” (임철호 덕수연립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서울 지하철 9호선 염창역 2번 출구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5분가량 걷자 막 준공을 마친 새 아파트가 시야를 채웠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역 동문디이스트’다. 1981년 준공된 빨간 벽돌 3층짜리 연립이 길게 누워 있던 자리에는 지하 3층~지상 18층, 2개 동, 총 66가구 단지가 들어섰다. 주변이 15층 안팎 중층 위주라는 점
2026-01-01 10:59
올해 5대 지방광역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방에서도 신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면서 이른바 ‘신축 품귀’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일부 인기 지역에서 분양되는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5대 지방광역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총 3만3734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2만2555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가 2010가구로 가장 적었으며 5대 지방광
2025-12-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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