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후] ‘방구뽕’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대한민국 어린이의 적은 학교와 학원, 그리고 부모다. 그들은 행복한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를 두려워한다. 그들은 법과 제도를 조종해 어린이들을 더 바빠지게, 더 나빠지게 만들어 어른이 되기도 전에 세상과 등지게 만든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방구뽕(구교환 역)이 한 말이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무진학원 버스를 탈취해 그 안에 타고 있던 학생들을 근처 야산으로 데려갔다가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체포돼 법정에 선다. 범행 동기는 간단하다. 아이들의 해방을 위해서다. 스스로를 ‘
2022-08-0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