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북방한계선(NLL)에서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불법 조업 단속 현장 점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문제는 우리 수산자원 보호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라는 차원에서 강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직접 단속 함정인 해경 3005함에 올라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북방한계선(NLL)에서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연평도 인근에서 중국 어선 불법 조업을 단속 중인 해경 518함장 이강철 경감과 영상통화 하며 우리 어민 조업 상황과 중국 어선 단속 현황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서해5도는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접경 수역으로 남북관계 긴장, 군사훈련 등으로 조업 통제가 잦아 조업 여건이 열악했다.
특히 한정된 어장에서의 반복된 조업으로 어장이 황폐해졌으며 협소한 어장에서 업종 간 자리 선점으로 어업인 분쟁이 발생해 어업인들이 지속해서 어장 확대를 건의해왔다. 아울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도 잦아 올해만 서해에서 6척을...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같은 해 11월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윤 대통령은 서해수호 3개 사건을 두고 "북한은 지난 2002년 해상 기습공격과 2010년 천안함 어뢰 공격에 이어 같은 해 연평도를...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군 경비정의 선제공격에 우리 해군의 고속정인 참수리 357호정(정장 고(故) 윤영하 소령, 당시 대위)이 단호히 맞서 싸웠다. 북한군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북한군 경비정은 대파된 채 퇴각했다. 서해 북방한계선을 사수하는 과정에서 참수리 357호정의 정장이었던 고(故)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했다.
한화오션이...
한편 윤 대통령은 새해 들어 북한이 북방한계선(NLL) 인근으로 포병 사격,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나서는 한편, NLL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점 등에 대해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균열시키기 위한 정치 도발 행위"라며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이 최근 헌법 개정으로...
5일엔 김 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공장을 시찰하는 사진이 공개됐고, 이날부터 7일까진 사흘 연속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측 7㎞까지 포탄 수백 발을 쐈죠.
이에 우리 군은 북한이 그간 9·19 군사합의를 3600차례 이상 위반했다며 해상 완충구역 폐기를 선언했는데요. 군 당국은 9·19 합의로 중단됐던 서북도서 해병대의 정례 해상사격과...
이날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이 오후 4시쯤부터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실시 중”이라며 “북한군 포탄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낙하한 것은 없고 우리측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의 대응 사격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웅진군도 “북한 측에서 현재 포성이 청취되고 있다. 연평부대에서 대응 중이나 주민께서는 야외활동에...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5시께 연평도 북서방에서 포탄 60여 발을 발사했으며, 이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해상 완충구역은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역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NLL 일대에서 설정됐다. 해상 완충구역에서 포사격과 해상기동훈련을 하면 군사합의 위반이다.
우리...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북한군이 오전 9~11시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라며 “탄착지점은 NLL 북방 일대”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는 2023년 11월 2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군사합의 파기를 주장한 이후 서해 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을 재개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북한군이 5일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사격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전 9시께부터 11시께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사격으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었다.
합참 설명에 따르면, 탄착 지점은 NLL 북방 일대다. 이번 사격은 지난해 11월...
지난달 24일부터 9·19 군사합의로 파괴하거나 철수한 11개 GP에 병력을 투입해 감시소를 설치하고 진지를 구축했으며 무반동총 등 중화기도 반입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 있는 북한군 갱도형 해안포의 개문 사례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즈음부터 군사합의에 따라 전면 해제됐던 JSA 내 병력무장도 재개했다.
북한군은 또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 있는 북한군 갱도형 해안포 개방도 크게 늘리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평소 북한군은 해안포 1∼2곳을 개문했는데, 최근에는 이를 10곳 이상으로 늘렸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군 당국도 북한군의 조치에 대응해 9·19 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DMZ 내 GP를 복원 및 재가동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규...
지난달 소형 목선을 타고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북한 주민 4명 가운데 임신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새벽 동해상으로 귀순한 여성 3명과 남성 1명 중 20대 여성은 임신한 상태에서 탈북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식량난으로 탈북했다고 밝혔는데, 임신했음에도 탈북한 것을 보면 북한의 식량난이 상당히...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새벽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경 속초 동쪽 약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북한 소형목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어민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속초해경 순찰정이 현장에서 북한 주민 4명이 승선 중인 것을 확인하고, 정부 합동정보조사팀에 인계...
당시 우리 군은 이른 새벽부터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레이더와 열영상장비(TOD)로 북한 소형목선을 포착·추적하면서 작전적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해상 귀순은 5월 서해를 통해 어선 1척에 10명 미만의 일가족 등이 귀순한 이후 동해를 통한 경우는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이들은 당시 문재인...
윤 대통령은 "21년 전 오늘,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맞은 우리 해군은 죽음을 각오하고 NLL(북방한계선)을 사수했다"며 "고(故) 윤영하 소령과 다섯 분의 용사들이 이루어낸 승전의 역사"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과 방아쇠를 놓지 않고 임무를 완수했던 그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들이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탈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단위 귀순일 가능성이 큰 가운데 어선을 타고 NLL을 넘어 귀순한 것은 약 6년 만이다.
18일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군 당국은 지난 6일 밤 북한어선 1척이 NLL을 향해 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후 이들이 NLL을 넘자 해상 병력을 투입해 검문 검색을 실시, 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