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가 국내서 가장 높은 569m로 지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고층 건물로 완공을 앞둔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14m 더 높다.
서울 강남구는 현대차그룹이 신사옥 건축을 위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축으로 양재대로 라인을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개포(디에이치 아너힐즈, 개포 1단지, 개포8단지)~잠실(가락시영)~강동(둔촌주공) 순으로 연결했다. 반대 축은 한강변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중간축은 삼성로 라인을 삼성동 GBC를 중심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또 제2롯데월드 및 현대 GBC 등 초고층 건축물(50층 이상)에 대해서는 준공 전 선제적으로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을 지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정기준이 마련돼 준공 후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미리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서울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물을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하고 시설물의 용도, 지역특성 등에 따라 시설물 특성별 맞춤형...
업계 맏형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매년 성탄절 직후 인사가 실시되던 점을 미뤄볼 때 올해도 비슷한 시기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모기업인 현대차그룹의 경영실적이 예년에 비해 좋지 않다는 점과 함께 그룹의 숙원사업인 글로벌비즈니센터(GBC) 건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조직개편이 예상된다.
이는 잠실운동장 일대를 삼성동 코엑스와 현대자동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연계해 회의·관광·전시 기능이 들어가는 마이스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서울시 복안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가 지난 5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간의 영동대로 밑 땅을 파서 16만㎡ 규모의 상업시설과 함께 6개 철도 노선과 버스 환승 시설을 갖춘 대규모 지하도시...
신세계그룹은 영동대로 지하개발, 현대차GBC센터,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이 완성될 경우 코엑스몰이 글로벌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도록 코엑스몰 내 센트럴플라자에 오픈라이브러리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다양한 명소화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신세계 그룹은 내년...
이어 “3분기 누계 수주는 11조8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국내 주택, GBC 및 중동, 남미, 동남아에서 해외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쿠웨이트 교량, UAE 원전, UAE 사브 등 해외 대형 공사 매출 증가와 주택 부문 호조로 4분기 매출액 5조6151억 원, 영업이익 308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 전분기대비 11%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향후 현대건설은 해외 중동 및 신흥시장의 대형 공사와 국내 현대차 사옥(GBC) 및주택 수주 등을 통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 부문에서의 지속적 수익성 개선과 미청구공사의 대폭 감소 등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고...
한편, 현대면세점은 향후 코엑스 일대가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MICE 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을 리모델링해 특허면적 1만4005㎡(4244평)의 대규모 면적에 충분한 상품 구색을 갖춘 ‘대형 럭셔리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파크타워는 옛 한전 부지에 건설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인접한 15층 건물로 이중 1층에서 6층까지 약 1만3000㎡ 공간을 면세점으로 조성한다.
양창훈, 이길한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미래 지향적 가치를 담은 이곳에 한국 관광 산업의 미래 세대를 위한 면세점을 세워 삼성동의 랜드마크에서 한국 관광 산업의 새 랜드마크를 만들어...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공유되어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일대는 △현대차 GBC 등 MICE 관광특구 △압구정·청담 등 한류거리 △신사·가로수길 등 이색 카페 및 맛집 △트렌드의 중심인 강남역 △2400여개 의료기관 등 관광자원이 많아 서울 도심에 이어 면세관광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현대차 부지의 용도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105층 높이의 현대차 GBC센터 건설을 승인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1조 700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는 △영동대로 하부 지하공간 복합개발 △올림픽대로 지하화 △탄천 동로 지하화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에 사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강남구는...
당초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들어서는 옛 한국전력 부지가 가까워 시장의 관심은 높았지만 인수가 1조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유효 입찰자가 없어 결국 유찰됐다. 시는 매각 대상지를 둘로 쪼개고 용도지정도 일부 완화해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두 차례 사업자 선정에 나섰던 마포구 상암동 DMC 랜드마크 부지 역시...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서울 동남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전시·컨벤션, 스포츠, 공연·엔터테인먼트, 문화여가 시설이 어우러진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GBC 부지와 100m 가량 떨어져 서울의료원 부지 개발 역시 이 사업에 포함된다. 최근...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은 코엑스~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일대 부지에 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마이스(MICE)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잠실운동장 일대는 주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기존 체육시설에 더해 전시장과 컨벤션시설과 업무·판매시설 용도가 허용된다. 서울의료원...
또 현대차그룹의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부지 개발 일정과 시의 재정 부담도 이번 방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으로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꾸준히 언급해 왔다.
다만 서울 알짜부지가 중국자본에 넘어가는 방안 자체가 논란이 될 가능성도 있다. 시는 그동안 불필요한 부동산을 굳이 갖고 있을 필요가...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신사옥(GBC)이 들어서는 강남구 삼성동·대치동 일대에 대해 당초 계획과 다르게 주거시설을 허용여부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 이 지역은 그동안 공용시설보호지구로 지정돼 단독주택·공동주택·판매시설 등은 짓지 못하도록 돼있었다.
하지만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도심공동화현상을 막기 위해 이 일대 주거기능을 도입하는 의견을...
현대자동차 신사옥(GBC)가 들어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대치동 일대에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제1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등 안건 2건을 모두 보류 결정했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코엑스와 GBC 일대에 주거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