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결국 파업을 벌였고, 그들의 표를 의식한 영국 의회는 그 유명한 '적기조례(The Locomotive Act)'를 만들어 자국의 자동차 산업을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1861년 통과된 1차 적기조례는 자동차의 최고 속도를 시속 10마일(16 km/h), 시가지에서는 시속 5마일(8 km/h)로 제한했다. 5년 뒤에는 최고 속도를 교외 4마일(6 km/h), 시가지 2마일(3 km/h)로 더 강화했다. 그럼에도...
2022-10-1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