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XP 지원 종료
정부가 윈도우XP 지원 종료에 따른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7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우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행정기관의 보안문제에 대응할 ‘행정기관 윈도우XP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안행부는 정부서울청사에 종합상황실을 두고 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종합상황실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을 탐지·분석해 차단한다. 또 위협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윈도우XP 종료에 따라 발생하는 행정기관의 보안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행부 종합상황실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사이버 보안 관계 기관과도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위협에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