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독일 정보통신 전자박람회 참가

입력 2014-03-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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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은 정보통신 전자박람회 ‘CeBIT 2014’에 참가해 BTP 에어로마우스(지문인식 탑재 TV리모콘)을 포함한 다양한 세트 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에서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CeBIT는 미국의 ‘컴덱스’와 함께 전세계 정보 통신 기술을 대표하는 국제포럼으로 전세계 70개국, 4200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세계 IT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크루셜텍은 KOTRA와 연계해 한국 Pavailion 에 마련된 부스에서 신규제품 BTP(Biometric TrackPad), OTP(Optical TrackPad)가 탑재된 스마트 TV리모콘, 스마트 TV 셋톱박스인 STP(Smart TV Player), OSD(On-Screen display) 컨트롤러 등을 선보인다.

먼저 주력제품인 BTP 에어로마우스는 스마트 TV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리모콘이다. 단순한 로그인 기능 이외에 단 한번의 지문인증으로 자신만의 선호채널을 등록할 수 있으며, 미리 입력된 결제 및 배송정보를 통해 TV 시청중에 홈쇼핑 결제가 가능하다. 또 사용자에 따라 전용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정할 수 있고,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유해채널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 OTP 에어로마우스는 초소형 광마우스인 OTP가 적용된 리모콘으로 빠른 커서 이동과 360도 자유로운 움직임(free-moving)이 가능한 스마트 TV 전용 리모콘이다. 이어 STP는 일반 디지털TV에 연결만 하면 게임, 인터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셋톱박스로 OTP 리모콘과 함께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OSD 컨트롤러는 슬림 및 곡면 TV 트렌드를 반영한 크루셜텍의 전용 UI로 채널·음량·메뉴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TV의 확대로 지문인식이 탑재된 TV 리모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PC처럼 TV의 개인화가 현실화 되는 것에 무게가 실리는 추세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전제품에도 지문인식의 핵심 기능에 대한 니즈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BTP 에어로마우스가 그런 의미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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