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美 GDPㆍ기업실적 호조에 반등…다우 0.70%↑

입력 2014-01-3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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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기업 실적이 증시 반등세를 이끌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9.82포인트(0.70%) 상승한 1만5848.61으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9.99포인트(1.13%) 오른 1794.19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69포인트(1.77%) 뛴 4123.12로 마감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에도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하면서 1%대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4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연율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4.1%보다 낮지만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수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미국 경제 성장률 1.9% 기록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와 주택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1만9000건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33만건)를 웃돌았다.

지난해 미국의 미결주택 매매가 한파 등의 영향으로 급감했다.

이날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2월 미결주택 판매지수가 전월보다 8.7% 하락한 9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10월 이후 최저다.

데이비드 켈리 JP모건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이번에 발표된 성장 모멘텀과 최근 실업률 감소세를 바탕으로 연준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이어가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 같다”면서 “신흥시장의 현재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경제 지표 발표가 금리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전날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5억2300만 달러, 주당 2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순이익 6400만 달러, 주당 3센트에 비해 급증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31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27센트를 웃돌았다.

이 영향으로 페이스북의 주가는 14% 급등했다.

구글은 2.57% 상승했다. 회사는 전날 모토로라를 중국의 PC제조업체 레노버에 29억1000만달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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