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3분기 실적 부진은 매수 기회-KTB투자증권

입력 2013-10-16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16일 CJE&M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으로 좋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목표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부문은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의 흥행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에 육박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0%에 달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기존작이 다소 느릴수 있지만 라인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이 예정돼 해외 로열티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가총액 8000억원인 위메이드의 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 수준이고 게임빌 35억원, 컴투스 10억원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CJE&M 게임사업 부문의 이론적인 시가총액은 이들 3사를 합친 1조3000억원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부문은 3분기 영업손실 100억원 수준으로 저조할 것”이라며 “영화부문은 설국열차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에 미달할 가능성이 높지만 4분기에는 게임부문이 견조하고 영화부문 해외 배급과 음반부문 적자 축소를 기반으로 턴어라운드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의 저조함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0,000
    • +0.26%
    • 이더리움
    • 5,246,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01%
    • 리플
    • 731
    • -0.54%
    • 솔라나
    • 244,600
    • -0.81%
    • 에이다
    • 668
    • -0.45%
    • 이오스
    • 1,176
    • -0.17%
    • 트론
    • 163
    • -3.55%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93%
    • 체인링크
    • 23,040
    • +0.66%
    • 샌드박스
    • 63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