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ROTC 후보생, 미 7공군 사령부 방문

입력 2013-10-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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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군사관(ROTC) 3,4학년 후보생들이 미7공군 오산 공군 기지를 방문해 정찰기를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본교 학군사관(ROTC) 3,4학년 후보생들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미7공군 사령관 잔마르크 주아스(Jan-Marc Jouas) 중장의 초청으로 지난 9일 오산 공군 기지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잔 마르크 주아스(Jan-Marc Jouas)사령관은 인사말을 통해 “미7공군 기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기 바라며 한미 동맹의 일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또한 여러분 모두가 조국을 위해 헌신한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의 주관으로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미7공군에서 행사를 추진해 한국의 생도들을 초청한 것은 이번 처음으로 알려졌다.

미7공군 측은 이번 성신여대 ROTC 후보생들을 위해 각 부서에 근무하는 여군들과 미국 ROTC 출신 장교들을 별도로 준비시켰으며 한국어로 된 자료로 부대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성신여대 ROTC 후보생들은 미7공군의 전투비행기지와 민간인에게는 개방이 금지된 한국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조정실 등 각종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또 U2 정찰기, A-10, F-16 전투기, 패트리어트 방공포 등 항공기와 각종 장비들을 직접 관람하고 제원에 관한 브리핑을 전달 받았다.

김여름 후보생(3학년·영어영문)은 “오늘 보고 들은 모든 것들이 저희들에겐 공군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책이나 TV에서만 봤던 전투기를 내부 조종석까지 세세하게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경험을 하게 돼 정말 좋았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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