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콘서트, 승리 "지드래곤과 같은 팀인게 자랑스럽다"

입력 2013-09-02 00:1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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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지드래곤 트위터)

빅뱅 멤버들이 리더 지드래곤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일 오후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G-DRAGON WORLD TOUR : ONE OF A KIND'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 말미에 빅뱅 멤버들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지드래곤을 지원사격했다. 빅뱅은 대표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 등을 열창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지드래곤은 "빅뱅 오랜만이지 않냐. 다들 너무 바쁘다. 탑 형도 있고 대성이와 태양이, 승리도 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완전체다"면서 "무대에 나와준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멤버들이다"고 멤버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태양은 "지드래곤은 항상 멋진 음악을 만드는 자리에있다. 많이 배운다"며 지드래곤을 극찬했다. 막내 승리도 "지드래곤 형이 팀 리더로서 8년간 멤버들을 챙겼다. 형이 리더인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드래곤 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드래곤,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 "지드래곤, 진짜 멋있다" "지드래곤, 바바라 팔빈이 반할 만 하네" "지드래곤, 빅뱅 영원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 #바바라팔빈 #지드래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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