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끈하던 한혜진, 기성용 열애설에 묵묵부답 ‘사실 인정?’

입력 2013-03-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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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탤런트 한혜진 측의 반응이 하늘과 땅 차이다. 지난해 12월 오랜 연인이었던 나얼과 이별한 후 기성용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만 해도 해명에 적극적이었던 한혜진이 같은 사람과 또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자체 평가전에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연두색 축구화를 신고 등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HJ가 혜진을 일컫는 것 아닌가”라며 또 다시 열애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기성용 본인은 일체 함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영국 웨일스 웨스트글러모건주 스완지 시티 AFC 팀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좀처럼 본인을 통한 확인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혜진의 언급이 여론의 향방을 가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혜진은 지금까지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열애설이 사실일 가능성을 말한다”며 계속해서 추측이 불거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해 8월 기성용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기성용은 이상형으로 한혜진을 꼽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한혜진이 연인 나얼과 결별했고, 증권가 정보지 등을 중심으로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설이 급속히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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