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새학기 책가방 어떤 제품이 좋을까

입력 2013-02-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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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개학 시즌을 맞아 신학기 용품을 구입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빠지고 있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유아동복 시장은 10년 전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약 1조55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하나뿐인 내 아이, 조카, 손주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어하는 어른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란 설명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선물로 책가방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어떤 기준으로 내 아이의 책가방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유아동 용품 구입 시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특히 신학기가 되면 새책, 새 문구류, 새 신발 등 신학기 용품 때문에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 증세를 보이는 아동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책가방도 친화경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휠라코리아와 르까프에서 출시한 책가방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하는 ‘EQ(Eco-Quality)’ 인증을 획득한 책가방이다. EQ는 지식경제부 산하 국가공인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부여하는 인증마크로 제품에 사용된 소재에 유해 물질이 허용치 이하인 친환경 제품임을 인증한다. 특히 휠라코리아 책가방은 가방의 주요 소재뿐 아니라 지퍼, 장식, 내부 스폰지 등 가방에 들어가는 모든 원부자재에 대한 검사를 거쳤다. 케이스위스가 출시한 아동가방도 아이들에게 무해한 무독성 소재 사용으로 KC인증(국가통합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우선으로 고려했다.

활동적인 아이들 제품인 만큼 활용성과 편안한 착용감도 중요하다. 휠라코리아의 책가방은 가방 내·외부에 달린 크고 작은 수납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각종 학용품을 손쉽게 수납하도록 도와줘 편리할 뿐 더러 물건을 잃어버릴 염려가 적다. 고탄력 압축 소재인 EVA 소재를 사용한 제품은 외부 충격에 강하고 가방 속 내용물이 쉽게 손상되지 않아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멜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케이스위스 제품은 성장기 아이들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어깨 끈에 쿠셔닝을 강화했으며 통풍성이 뛰어난 등판을 사용했다. 내부에는 물통 및 학용품을 스스로 수납할 수 있도록 기능성 포켓을 내장했다

르까프에서 출시한 초등학생용 가방은 아이들의 체형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판 시스템과 U자형 가방 끈으로 가방의 무게를 분산시켜 어깨와 허리에 주는 부담을 줄여 아이들이 가방을 착용했을 때 매우 편안하다. 아이들이 학용품과 교과서 등을 스스로 수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오거나이저를 도입했다.

오인승 르까프 의류용품 기획팀 팀장은 “주5일제 교육 및 캠핑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학교뿐만 아닌 레저활동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아동가방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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