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글로벌 운용력 및 ETF 강화 위해 조직개편

입력 2012-07-06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학주 상무 CIO 임명…찾아가는 고객소통 서비스 '뉴프런티어추진단' 신설

우리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력을 강화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육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5일 우리자산운용은 김학주 상무를 주식·채권·인덱스(ETF포함)·헤지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최고운용책임자(CIO)로 임명했다. 이는 주식형공모펀드 1년 운용성과 상위 30%대 진입, 대표 인덱스펀드 수탁고 증가 30% 초과달성 등 상반기에 거둔 실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기금, 보험, 은행 등 주요 기관고객 마케팅과 영업력 집중화를 위해 기존 기관영업1팀과 2팀을 통합했다.

또한 운용본부와 대안투자본부를 총괄하는 신성장본부를 신설하고 장동헌 전무를 총괄로 대안투자본부장에는 조효승 상무를 선임했다.

이는 해외자원개발 사모펀드(PEF), 국내펀드 해외수출, 인프라 및 부동산펀드 등의 신사업 비즈니스 추진 경험과 적용범위를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자산운용 ETF인 KOSEF 신도약을 위해 연초부터 추진해 온 KOSEF 1등 만들기 테스크포스팀 (TFT) 의 총괄에 경영전략본부 차성녕 전무를 선임했다.

특히 '먼저 찾아가는 고객소통 서비스' 강화하기 위해 뉴프런티어추진단 신설했다.

뉴프런티어추진단은 기존의 마케팅본부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으로서 전임직원이 지난 2년간 실시해오고 있는 국토대장정을 통해 직원 및 고객소통 과정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신설됐다.

뉴프런티어추진단의 단장으로는 우리은행에서 25년 이상 근무했고 우리금융그룹 시너지추진부장을 지낸 바 있은 김홍관 상무를 선임했다. 더불어 운용업 경력 10년 이상의 부장급이상 직원 4명을 팀원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장, 판매사 그리고 고객을 위한 마케팅 및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수탁고와 운용성과의 개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분석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향후 상품개발, 운용, 판매, 사후관리 그리고 그룹시너지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본부장급 이상 인사발령 내용이다.

△운용본부총괄(CIO) 김학주 상무 △신성장본부(신설) 총괄 장동헌 전무 △뉴프런티어 추진단(신설) 단장 김홍관 상무 △대안투자본부장 조효승 상무 △주식운용본부·알파운용본부장 최창훈 이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94,000
    • -0.55%
    • 이더리움
    • 5,280,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1.01%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900
    • +0.69%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35
    • +0.71%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1.03%
    • 체인링크
    • 25,690
    • +2.88%
    • 샌드박스
    • 6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