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곡 baby i'm sorry로 인기 몰이

입력 2012-03-15 11:01 수정 2012-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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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남성 5인조 B1A4(비원에이포)가 빅뱅, 2AM, 미스에이(miss A)를 시작으로 샤이니, 씨엔블루, 신화 등 대형 가수들이 속속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가요계 '별들의 전쟁'에 복병으로 떠올랐다.

14일 공개된 B1A4의 정규 앨범 'IGNITION(이그니션)'의 타이틀 곡 'BABY I’M SORRY'(베이비 아임 소리)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현재까지 벅스 4위, 싸이월드 3위, 멜론 10위, 소리바다 5위 등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탑승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 해 소년 같은 이미지를 어필,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팬 카페 7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이들은 첫 정규 앨범의 소년 이미지에 마초적인 남성의 이미지를 더한 차별화된 콘셉트로 남자 아이돌 그룹의 신흥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남자 신인 그룹 중에서는 이례적인 인기다. 이에 음악 관계자들 역시 B1A4에 대해 '무서운 신인'이라 평하며 인기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앨범은 멤버들이 제안한 앨범"이라며 "음반 발매 시기가 대형 가수들과 맞물리며 멤버들이 부담감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한 만큼 의욕이 넘치고 있다. 좋은 모습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B1A4는 1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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