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구출

입력 2011-01-21 15:36 수정 2011-01-21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합참 해적 13명중 8명 사살 5명 생포

▲연합뉴스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지 6일 만인 21일 구출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구출작전(작저명 '아덴만 여명작전')을 감행해 해적을 소탕하고 선박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청해부대 구축함인 최영함(4천500t급)은 이날 고속단정을 이용해 특수요원(UDT)을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에 투입시켜 총격전 끝에 해적을 제압하고 선박을 장악했다.

이 과정에서 선원 21명은 안전하게 구출됐으나 선장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청해부대 군의관이 동행한 가운데 미군 헬기로 인근 국가 병원으로 후송됐다.

피랍선박에 투입된 청해부대 요원들은 전원 무사하다.

선박을 납치한 해적 13명 가운데 8명은 사살했고 5명은 생포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6,000
    • -0.6%
    • 이더리움
    • 5,27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1%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3,300
    • +0.3%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4
    • +0%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8%
    • 체인링크
    • 25,600
    • +2.77%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