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폴란드 대규모 원전사업 입찰 참여

입력 2010-03-17 14:40 수정 2010-03-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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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영 에너지기업인 PGE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의 원전 개발 사업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전문 매체인 벨로나는 15일(현지시간), PGE가 추진하는 100억유로 규모의 원전 개발 사업에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미국, 일본, 체코 등의 국가에서 참여의사를 밝혀왔다고 보도했다.

PGE의 에너지 부문 관계자는 “현재 이들 국가들과 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파트너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PGE는 이번 원전 개발 프로젝트에 지분의 51% 확보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총리의 손에 달려있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폴란드 원전개발사업 입찰에는 한전과 프랑스 국영 전기공사인 EDF, 일본의 도시바, 체코 국영 전력업체인 CEZ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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