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박스권 등락 지속..국고3년 4.27%(+1bp)

입력 2010-02-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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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는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에도 불구하고 박스권 등락이. 이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상승한 4.27%, 국고 5년은 2bp 상승한 4.82%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하락한 3.14%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5.36%, 20년물은 1bp 상승한 5.50%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22%, 2년물은 3bp 하락한 4.13%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8%,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3.10%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는 보합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23틱 영향으로 외국인 시초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7틱 상승한 109.89로 출발했다.

이후 단기물 강세에도 불구하고 5년물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 및 기타법인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09.97(4개 체결)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12시에 발표될 '1월 생산자물가(PPI)'발표를 앞두고 110.00부근에서는 매수가 주춤하자, 은행의 매도로 109.91로 밀렸다.

점심시간 중 '1월 생산자물가'발표 결과, 전년동월비 +2.8%로 급등해 1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월비로는 +0.7%상승으로 3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라, 외국인의 200개 매도가 출회되며 109.89로 소폭 하락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가 다시 유입되며 109.90위로 반등한 후, (WGBI확정 루머가 유포되면서)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9.96까지 반등했으나, 증권사의 매도가 출회되며 109.91로 다시 밀렸다.

이후 가권지수가 +2%이상 급등하고, 코스피지수도 +1%이상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570포인트를 회복하자 국채선물은 전 고점 부근에서 추격매수가 주춤한 뒤, 지준율 인상 루머로 은행 및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9.78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국고 3년물 4.30%부근에서 대기 매수가 유입되자 국채선물로는 증권사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09.86으로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증권사 및 투신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9.81로 재반락 했으나, 은행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09.88까지 반등하며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3월물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틱 상승한 109.8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연기금 350계약, 은행 1929계약, 개인 1406계약, 보험 18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 359계약, 자산운용 523계약, 외국인 2855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7만2012계약을 기록해 전일에 비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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