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성 집에서 음란행위 한 40대 남성…알고 보니 가전 배송기사?

입력 2024-05-22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가전제품 배송 과정에서 알게 된 비밀번호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부산 사하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3월 피해자 B 씨의 주거지에 몰래 침입하려다 주거지 내에 있던 피해자에게 발각돼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된 A 씨는 가전제품 배송 기사로 지난해 12월 초 B 씨 집에 냉장고를 설치하며 알게 된 비밀번호를 이용해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은 현재 혼자 살던 집에서 나와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여성 집에도 몰래 침입한 사실이 있는지 등 추가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16,000
    • +1.09%
    • 이더리움
    • 5,269,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16%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29,600
    • -0.61%
    • 에이다
    • 628
    • -0.32%
    • 이오스
    • 1,131
    • -0.62%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0.23%
    • 체인링크
    • 24,980
    • -2.69%
    • 샌드박스
    • 639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