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 정식 출시…“스트리머ㆍ시청자와 차별화된 스트리밍 경험 만들 것”

입력 2024-05-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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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타 기간 동안 사용성과 안정성 점검을 마치고, 정식 출시 이후 네이버만의 다양한 기술과 기능들을 지속 더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치지직은 약 4개월 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왔다. 트위치 구독기간 합산 및 태그 기능, 신입 스트리머 소개 코너 추가 등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에 구현했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 정책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스트리밍 환경도 조성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스트리밍의 재미 요소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기능인 △미션 후원 △치지직 클립을 개설한다. 특히, 치지직 클립을 통해 스트리밍 영상을 간편히 편집하고, 이를 치지직 영상 후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추후에는 치지직에서 생성한 스트리머의 숏폼이 네이버앱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영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지직은 네이버 타서비스의 연계 및 기술 고도화 등을 지속 추진해 차별화된 스트리밍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스트리머 팬카페에 치지직 라이브 진행 여부 및 주문형비디오(VOD) 영상 노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페 연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네이버의 인공지능 보이스(AI Voice)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머 보이스 후원 기능도 3분기 내에 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베타기간 동안 꼼꼼히 서비스의 사용성 및 안정성을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갔고, 스트리밍 시장의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치지직은 다양한 타서비스와의 연계, 다채로운 기능 오픈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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