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한여름 더위’…내륙 30도까지 올라

입력 2024-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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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상층 건조 공기 하강해 기온 상승
제주 지역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강수

▲ 전국이 따뜻한 날씨를 보이면서 서울 광화문광장에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전국이 따뜻한 날씨를 보이면서 서울 광화문광장에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번 주말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이 평년기온보다 8도 이상 높아지면서 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한반도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동시에 상층에 있는 건조 공기가 하강하면서 이른바 ‘단열 압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뜻한 공기가 쌓이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은 9~15도와 21~30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서울 지역의 최저·최고기온은 13~28도, 28일은 15~29도로 나타났다. 특히 일요일인 28일에는 내륙 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짐에 따라 옷차림 등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제주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가능성도 크다. 평년보다 8도 내외 높은 낮 최고기온. 28일 일부 내륙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년보다 8도 내외로 낮 최고기온이 높아지겠다”라며 “28일 일부 내륙에는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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