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식혜도 제로’, 팔도 설탕ㆍ칼로리 뺐다

입력 2024-03-28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락식혜 제로'. (사진제공=팔도)
▲'비락식혜 제로'. (사진제공=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이다. 제품 맛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 전통 음료 콘셉트에 건강 트렌드를 결합해 식혜를 즐기는 기존 고객과 건강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한다.

팔도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시도 또한 계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획득,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판매 채널 확장도 본격화한다.

김평기 팔도 마케팅팀장은 “‘비락식혜 제로’는 전통과 트렌드라는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조화롭게 녹여낸 제품”이라며 “30년간 사랑받아 온 전통 음료를 넘어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락식혜는 1993년 출시한 전통 음료 최초 RTD(가공 병·캔음료)브랜드다. 국내산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11시간에 이르는 공정을 거쳐 제조한다. 가정에서 만들기 까다로운 식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출시 31주년을 맞은 비락식혜 누적 판매량은 20억 개가 넘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71,000
    • +0.15%
    • 이더리움
    • 4,10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67%
    • 리플
    • 710
    • +0.28%
    • 솔라나
    • 204,700
    • -0.78%
    • 에이다
    • 617
    • -1.44%
    • 이오스
    • 1,096
    • -0.72%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93%
    • 체인링크
    • 18,830
    • -1.47%
    • 샌드박스
    • 59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