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증액 갈등’ 서울시가 중재 나선다…정비사업 8곳 현장조사

입력 2024-03-1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청 전경.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자료제공=서울시)

최근 공사비 증액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늘어난 가운데 서울시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중재에 나선다.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 및 변경계약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올해 2월 시공자로부터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엔 선제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조사는 서울시·자치구 정비사업 담당부서, 서울시 정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공사비 증액 사유 및 증액 세부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다.

세부 조사내용은 △사업개요 및 도급계약현황 △기존 공사비 검증 이력 및 공사비 검증대상 여부·이행계획 △증액요청 금액 및 사유·세부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이력 및 의견 청취 향후 협의 일정 등 항목별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조사 결과 협의가 장기간 지연될 것이 예상되는 정비사업에 대해선 조합·시공자·자치구와 협의해 공사비 검증 및 서울시 갈등 조정 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등 공사비 갈등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앞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공사비 검증업무를 수행토록 인력·조직을 마련해 올해부터 공사비 검증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 시범 사업 추진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시 내 정비사업에 대해 검증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현장조사를 통해 공사비 갈등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사업지연 등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공사비 갈등을 적극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32,000
    • -0.6%
    • 이더리움
    • 3,15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563,500
    • -2.09%
    • 리플
    • 2,052
    • -1.2%
    • 솔라나
    • 126,200
    • -0.47%
    • 에이다
    • 373
    • -0.8%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8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20
    • -1.16%
    • 체인링크
    • 14,320
    • +0.49%
    • 샌드박스
    • 1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