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셀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넥셀은 NICE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에서 hiPSC 유래 기능성 세포와 이를 활용한 약물평가 기술, 오가노이드 개발 기술, hiPSC 유래 물질 기반 신약개발 기술에 대한 사업성과 기술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넥셀은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및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으로 신규 ICH 심혈관 안전성 약리평가 가이드라인 개정 연구에 참여한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hiPSC 심근세포를 활용한 심장안전성평가와 약물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일본에도 사업을 개시했다.
올해 상반기에 약 20억 원을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직전 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충성 넥셀 대표는 “기술성 평가 통과로 넥셀의 보유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코스닥 상장은 목표가 아닌 하나의 과정인 만큼 내실을 다져 글로벌 hiPSC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