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신규 취항…청주발 日 하늘길 넓힌다

입력 2023-11-26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부터 매일 청주-후쿠오카 노선 정기 운항
청주발 해외여행객 64%가 티웨이항공 이용해
“지역민 국제선 접근성 향상 위해 노력할 것”

▲티웨이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에 취항하며 청주발 일본 하늘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26일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후쿠오카 노선 첫 출발편은 187석 만석으로 예약률 100%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출발,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새해 첫 신규 노선인 청주-다낭 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엔데믹 이후 증가한 중부권 고객의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어 △4월 방콕(돈므앙) △6월 오사카 △6월 나트랑 △7월 연길까지 청주발 국제선 운항을 지속 확장해 왔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 기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약 34만9000명)의 약 64%를 차지했다.

티웨이항공의 신규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은 26일부터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카) △중국(연길·장자제)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베트남(다낭·나트랑) △필리핀(클라크) 6개국 10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 중 티웨이항공은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4개국 6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중부권 지역 거주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청주-후쿠오카 정기노선 취항으로 청주발 일본 하늘길을 넓히게 돼 기쁘다”며 “지방공항 발 다양한 노선 운항으로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국제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부모와 통화 뒤에야…피해자 발견 늦어진 이유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IT업계 “소프트뱅크 라인 강탈…나쁜 선례 우려”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매미떼 해결 방법은 '매미 김치'?…매미 껍질 속으로 양념 스며들어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09: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00,000
    • +2.09%
    • 이더리움
    • 4,22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0.32%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12,900
    • +6.61%
    • 에이다
    • 645
    • +1.57%
    • 이오스
    • 1,138
    • +1.7%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3.84%
    • 체인링크
    • 19,840
    • +1.33%
    • 샌드박스
    • 619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