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CI (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2044억 원, 영업이익은 1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13.2%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수출 증가와 수액 매출 확대, 아시아티 ‘티로그’의 판매 호조가 있었지만, 지난해 2분기 MSD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가격 인상 전 출하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마일스톤 수령 등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케이캡의 2분기 처방액은 3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9% 증가했다. 현재 몽골,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에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