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 “북한 미사일 낙하 가능성 사라져” 발표 정정…일본 EEZ 밖 떨어진 듯

입력 2023-04-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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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이후 첫 J경보 발령
도후쿠 신칸센 운항 일시 중단

▲1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전국순시경보시스템(J경보)이 표시던 TV화면이 보인다. 요코하마(일본)/AP연합뉴스
▲1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전국순시경보시스템(J경보)이 표시던 TV화면이 보인다. 요코하마(일본)/A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홋카이도 인근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보를 발령했다가, 이내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정정했다.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것이 발사됐으며, 이 중 하나가 홋카이도 주변에 낙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순시경보시스템(J경보)을 발령했다.

하지만 이후 일본 정부는 홋카이도나 그 주변 지역에 낙하할 가능성이 사라졌다며, 발표를 정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미사일이) 일본 영역에 낙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도 일본 영역으로의 낙하 가능성이 없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미사일이 이미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일본 영역은 물론,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사일 낙하 경보에 도호쿠 신칸센은 운전을 멈췄다가, 이날 오전 8시20분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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